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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Forbidden City)
  • 이종목
  • 2011.09.28 22:10:48
  • 조회 수: 4257
자금성, 紫禁城, Forbidden City
 
자금성에 대한 사실
 
 
img034.jpg
천안문, 2005.09
MP / Summicron 35 ASPH / RVP50
 
 
 
사실 자금성을 2번이나 가보았지만, 아주 넒다, 예전 명청에 걸쳐 중국의 왕이 살았던 곳, 용모양 장식을 활용한 곳, 현판은 만주어가 함께 쓰여져 있는 것 이외에는 잘 몰랐다. 
 
최근 책을 한 권 읽고 여기에 대한 사실만을 써보자고 한다.
 
 
 
 
남쪽으로 문은 5개;천자 5문 (대청문(전문, 前門), 천안문, 단문, 오문, 태화문), 북쪽으로는 3개
 
천안문의 높이는 33m
 
오문의 높이는 38m, 두께는 36m, 앞에서 보면 문이 5개이나, 양옆으로 1개씩 더 있어 총 출입구는 7개이다. 현재 여기서 표 끊고 입장해야 한다.
오문의 중간 문은 황제 문이나, 황제 이외에는 과거 급제한 사람이 임명서류를 받고 나갈 때, 그리고 황후가 결혼식으로 들어 올 때 두번 뿐이다.
 
홍장황와 紅墻黃瓦 : 벽은 붉은색, 오행중 빛나고 성대함을 나타내는 불을 상징, 누른 기와는 땅을 상징하는 황제의 색
 
남북길이 961m, 폭753m, 성벽높이 10m, 평균 두께 7.5m, 둘레 길이 3428m, 실제로는 8707칸
해자의 길이는 52m, 깊이는 6m 이다.
 
태화전 앞은 벽돌로 40겹이나 된다. 해자 밑으로 땅굴을 파고 오는 외부침입을 막고자 하며, 또한 나무나 풀이 자라지 못하게 해 외부의 침입을 손쉽게 눈에 띄도록 하였다.
 
모택동이 없애 버릴려고 하였으나, 주은래의 조언으로 남겨 놓음.
 
추녀마루를 보면 봉황을 탄 선인의 모습과 맨 마지막 용의 머리 사이에 동물이 있다. 이 수가 많으면 중요한 것물, 이것도 홀 수만 있다.
 
태화전 : 가장 중심 업무를 보는 곳
중화전 : 잠시 쉬는 곳
보화전 : 연회나 과거 최종시험을 보는 곳
 
보화전 뒤 왕이 다니는 길로 길이 16.57m, 폭 3m, 무게 250톤으로 용으로 조각된 운룡대석조가 있다. 여기는 당연히 왕이 가마를 타고 지나간다.
 
화재 방재 목적을 물항아리가 300여개 있고 각각 200냥의 금으로 도금되어 있었는데 연합군이 다 긁어 갔다.
 
무자비 無字碑 : 명나라 만력제가 워낙에 한 일이 없어서 그 아들이 써 놓을 덕을 찾을 수가 없어서 글이 없는 비가 무자비 이다.
 
후삼궁
보화전 뒤로 있는 내정을 담당하는 궁이다.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고, 좌우 대칭구조였으나 후에 필요에 따라 수정하여 대칭구조는 아니다.
건천궁 : 하늘을 상징
곤녕궁 : 땅을 상징
교태전 : 그 사이에 이어 음과 양의 조화를 뜻함.
 
동육궁 : 지금도 명나라 모습 그대로 유지
서육궁 : 청나라 때 증축, 보수됨, 특히 서태후의 영향이 큼. 
 
동육궁 북쪽에 가면 경사방이라고 있는데 여기들이 환관들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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