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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mindstorm NXT 2.0 8547
LEGO mindstorm NXT 2.0
레고, 아마 이 글을 보고 있는 분중 남성분이라면 안 갖고 놀아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나도 한동안 공부에 휘말려 다른 것은 거의 못했는데 요즘 눈에 띄는 것이 레고였다. 물론 레고는 장난감이다. 그러나 오늘 보여줄 것은 예전 어릴 때 갖고 놀던 레고가 아니다.
부품의 블럭이 상당히 작아 졌고, 작아진 부품으로 인해 이전의 단순 블럭보다 유기적인 모양이 가능하며, 레고 테크닉에서 보여 줬던 기계적 동작에 결정적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게다가 프로세싱 처리에 있어 중력센서, 컬러센서, 압력센서 등이 도움을 준다.
요즘 한창 아이폰이 인기이다. 기계적인 성능과 간결한 디자인이 우선 시선을 끈다면, 쉬운 인터페이스로 감칠맛을 보게 하고 결정적으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어 지루하지 않다.(물론 그 애플리케이션이 항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데 애플리케이션이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이유는 중력가속도, 나침반, GPS & assited GPS, 카메라, 마이크, 외장 스피커로 이루어진 각각의 요소들을 정말 잘 아울러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 레고 마인드 스톰 NXT 2도 다양한 센서와 동작부위가 있고, 이를 어느 정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상당히 기대가 된다.
구입
국내에서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 같고, 구매대행을 해주는 곳이 있다. 나는 미국에 있는 지인에게 보낸 다음 다시 받았다. 주문은 amazon.com 에서 하였고 261불이 들었다.
외형
외형이라고는 크게 설명할 것이 없다. 가로세로 약 50cm되는 상자이며 모든 레고가 같지만, 같이 들어 있는 블럭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을 보여 주고 있다. 뚜껑을 열면 다른 레고와는 다르게 설치씨디와 메인 컨트롤러, 모터 및 각종 센서가 있는 상자가 더 들어 있다.
*** 설치씨디가 MAC을 지원한다. 그러나 Snow Leopard에서는 버그가 있어서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다. 반드시 패치를 이용해서 설치하자.
http://mindstorms.lego.com/en-us/support/files/default.aspx#Patches
박스 외형
안에 보이는 하얀 상자가 컨트롤러 및 센서
다른 레고에는 없는 부품들, 그리고 설치씨디 및 퀵 스타터, 예전과 같은 두꺼운 설명서는 없다.